내가 사는 동네 파주, 칼부림 사건이 또 터졌다.
이름하여, 파주 칼부림 사건이다.
11월 21일 오후 2시경, 30대 중국인 남성 G씨가 파주 신촌동의 한 모 식당 주인인 K씨의 오른쪽 목에 미리 준비해 온 과도로 2회 찌르고 달아났고, 은평구 구파발역 인근에서 오후 3시 30분경 체포되었다.

삼돌이의 정보통에 의하면, G씨는 불법체류자라고 한다.
2022년 크리스마스쯤에 한국으로 들어왔는데, 입국 당시 90일까지만 머무를 수 있는 자격으로 들어왔지만 그대로 체류하면서 불법체류자가 된 것이다.
또한, G씨의 거주지는 그 유명하고도 유명한 대림동이라고 하며, K씨의 식당에서 약 2개월 일했다고 한다.
파주 칼부림이라는 단어로 검색하면 제법 큰 사건이 몇 개 있는데, 대표적으로 택시기사와 동거녀를 살해한 이기영 사건, 얼마 전 발생했던 현역 군인 흉기난동 사건 등이 있다.
여기에, G씨가 파주 칼부림 사건에 한 획을 그어버렸다...
K씨가 운영하는 식당은 유명한 만두가게라고 알려져있다.
이 가게에는 대형 냉동고가 있는데, K씨가 G씨에게 만두에 넣을 속 재료인 양배추를 삶은 뒤 열기를 식히기 위해 냉동고에 가져다 놓으라는 지시를 했고, 이에 G씨는 이 지시에 따랐다.
이후 G씨는 이 업무 때문에, 병에 걸렸다고 주장하며 K씨를 찾아와 치료비를 요구했다고 한다.
K씨는 콧방귀도 끼지 않았고, G씨는 K씨가 치료비를 주지 않자 미리 준비한 흉기를 가지고 공격한 것이라고 한다.
목격자의 증언에 따르면, G씨가 K씨를 찌르고 도망갈 때, 비웃는 표정을 지었다고 하며 흉기에 찔린 K씨가 목을 부여잡으며 쓰러졌는데도 불구하고 G씨는 아무런 조치도 하지 않고 도망갔다고 한다.
대체 왜 이딴짓을 하는거냐;; 먹고 살려고 불법체류자로 넘어왔으면, 더 조심하고 살아도 모자랄 판국에...
아무튼, 현재 G씨는 체포되어있고, 현행법상 구속은 48시간만 가능하니, 아마 체포 직후 구속영장 청구했을테니... 곧 뉴스에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제발 이제라도 ‘중국 국적’이라고 칭하는 그 무리들에 대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본다.
피해자인 K씨는 현재 의식불명 상태이며, 60대인 만큼 회복이 쉬울 것 같지 않다는 것이 의료진의 판단이라는데... 제발 꼭 회복하시고 일어나시길 간절히 바래본다...
파주 칼부림 하니까 생각난건데, 파주에는 생각보다 외국인 노동자들이 많다.
올해 4월쯤에는, 태국인 노동자들끼리 파주에 위치한 한 공장에서 일하다가 칼부림 났다고 하며, 비슷한 시기에 또 다른 공장에서 30대 한국인 남성끼리 칼부림 사건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1개월 전에는 현역 군인이 육공트럭 타고 가다가 갑자기 뛰어내리더니 민간인들에게 대검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전시가 아니라서 대검 날이 서 있지는 않았겠지만, 이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시민 1명이 손을 다쳤다고 했다.
세상이 진짜 점점 미쳐가고 있는 것 같다.
파주 장단콩, 파주 임진각 이런 관광, 명물 관련된 단어가 열심히 검색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파주 칼부림 같은 흉악한 단어가 자꾸 사람들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하다니.
흉기난동범은 기본적으로 징역 20년 이상으로 시작하고, 그 피해가 크거나 사망자가 있으면 사형 또는 무기징역을 때려야한다.
이런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에게 인권이 어디있냐
스스로가 인간이길 포기한 놈들인데...
제발 처벌 강하게 하자.
그리고, 다른 나라 사람이라고 봐주지 말자 제발.
얼마 전 뉴스보니까, 베트남에서 ㅁ약 유통했던 한국인 2명 사형 선고 했던데, 우리나라도 본 받으면 좋겠다.